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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ㄴr.. 잘하고 있나? [Unity 개발일지]

오늘은 제목에 [개발일지] 를 무시하고^^

요즘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개발 단계

크래프팅 어드벤쳐인 우리 게임...

 

프로토타입 완성을 위해

1. 인벤토리

2. 조합

3. 탐험

의 순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_^

 

그렇게 인벤토리를 개발하다보니

반짝반짝 신기술

UI Toolkit에게 시선을 뺏겼습니다...


이게 맞는 걸까요

항상 개발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 방법이 맞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오랜만에 유니티를 켠

현재 상황은 더 그랬습니다.

 

대학교 4년 다니는 동안

꾸준히 게임 개발을 해왔고

3년은 유니티를 했는데...

 

제 머리에 들은 지식은 거의 없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_ㅜ

 

그동안의 시간은 뭐였을까 하고

울적쓰. 됐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싶어

성찰도 해보고 서칭도 해보았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vFjXKOXdgGo

그러다 본 영상!

(2편도 있슴니다)

 

1,2편을 보고 나서 알게 된 것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유니티도 그저 따라하는 것이 아닌 지식으로 채우기

2. 프로토타입 빠르게 만들어보기


1. 메타인지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대학에서 그으렇게 웹을 가르쳐줄 때

지겨워 죽겄다~ 했습니다.

 

그렇게 성의없이 배웠는데도

예시 코드만 다시 본다면

금방금방 웹 개발의 감을 되찾습니다.

 

반면, 매일 튜토리얼에 의존했던 유니티는

예시 코드를 보아도

왜... 이렇게 되는 거지?

싶습니다.

 

인턴으로 회사에서 근무할 때

저의 상사분께서

'시간 내서 개발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배워보는 것이 좋다.'

고 하실 땐 당연하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막상 유니티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절 보니

이 말이 뼈저리게 와닿네요...

 

2. 옆길로 새기

그동안의 개발을 생각해보면

개발을 끝마치지 못하거나

생각보다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거나

하는 일들이 잦았습니다.

 

그때마다 생각해보면

핵심 시스템을 빠르게 만들어보기 보단

 

개쩌는 시스템!

흥미진진한 스토리!

로 완벽한 기획 만들기에 집중하거나

 

시스템을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막상 만들어 두니

재미없다.

싶을 때가 많더군요...


결론.

 

1.

공모전 게임 개발하면서

지원해주신 udemy 강의로 공부도 같이 해야겠다!

 

2.

UI Toolkit 같은 신기술도 좋지만,

1순위는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 빨리 만들어서

게임 아이디어를 검증해보자!!


개발을 할 때면 항상

이게 낫나 저게 낫나 비교하는 시간이 많은데요

 

이 시간들이 쌓여 

나중엔 더 멋진 개발자가 되겠죠? 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